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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sarianeko-이야기/세상속에서~

명품 쓴다고 내가 명품 되는 건 아닌 듯... 고양이 이야기~ :)

 

 

곳곳에서~ 혹은 내 주위에서도 가끔....

고양이 품종을 따진다... 음...

내 삶의 첫 고양이 공길이~ 그리고 둘째였지만 이젠 첫째답게 구는 장생이~ 는 참고양이 (코숏)이다

그리고 막내 아키...는 (러시안블루 - 보통 아~ 하고 아는 이들 많고~ 좋아하는 품종)이다

 

헬로 키티 제품을 좋아하지만~ (고양이가 주 캐릭터이고 고양이답고~ 고양이의 이쁜 모습들을 담고 있어 좋아하는 거지

고집하는 건 아니다... 다양하게 자질구레하게 이런저런 고양이 모습이라면 다 좋아한다

요즘은 그래도 예전보다 더 많이 고양이를 좋아하고 캐릭터화 하는 경우들이 많아서 어렵지 않게 보고 가질 수 있다!!

무튼... 이것처럼 나는 고양이 품종을 떠나 고양이 자체를 너무도 좋아한다~~~~~

 

도도하고 말 안 듣는 듯 하지만 그래도 다 알고~ 더 깊은 교감이 가능하며...

사람과 동물의 차이가 있어 오해하고 오해받기도 하지만... ㅋ 선물이라고 할까... 맘도 표현할 줄 알며~~~~~~~~

그리고 이쁘다....

 

아키를 데려오기 전... 알게 되었을때~ 언젠가~ 기회가 되면... (지인들에게도 말하곤 했었다...)

반려하고 싶어했던 품종이긴 했다... 눈색깔이 맘에 들었고... 내가 고양이를 좋아하게 된 고양이답다고 할까...

우리가 흔히 접하는 캐릭터의 라인이랄까... 그 모습에 가까운... 고양이였기 때문이다....

품종에 대해 알기도 못했던 때 그저 색깔과 라인을 보고 알게 된 첫 품종명인거다 ㅎㅎ;;;

8년째 반려해오면서... 정말 많은 품종들이 있구나를 알게 되었다...

 

근데...... 모 방송에서 명품 전문가가 말한 것처럼~~~

가짜 명품 들고... 진짜 명품들 틈에 끼고 싶어하는 그 이상한(??) 마음은 뭔지 모르겠다

고양이도 마찬가지다...

미국 고양이 일본 고양이 한국 고양이 러시아 고양이 등등....

사는 곳에 따른 모습들... 특징들... 갖고 있는거다

각각의 저 모습들 다 이쁘고 다 고양이인거다~~~

 

보낸지 이제 벌써 4개월정도 되어가는데...도 아니 뭐 앞으로도 언제나 생각하고 생각날... 울 공길이~

울 부모님 나.... 동생... 내 주위 이들중의 몇몇....

울 공길이......... 보다 이쁜 고양이 별로 없다 한다~ ㅋㅋㅋ;;;

너무 이뻤다... 때때로 꺼내보곤 하는데... 사진들... 하나하나 보정따윈 필요없이~~~

너무 이쁘다.... 정말 고양이답다...

 

 

 

 

예술이지 않나... (예~~ 공길이 이쁜 것은...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애교로 넘어가요~ ㅋㅋㅋ)

가짜 명품이라도 가지고 진짜 명품들틈에 끼려고 하는 것보단....

진짜 명품을 가질만한 내가 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~~~~~~~~~~~

 

고양이 품종 떠나서.... 고양이 자체를 사랑하고 아끼는 이들이 많아지고~~~

서로의 아가들과 함께 오래 오래 행복하길 바래본다............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