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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sarianeko-이야기/세상속에서~

속이 부글부글... ;;;;

노력하려는데.... 안 된다... 음...

 

 

'당기세요'라는 스티커 안내가 있는데 왜 굳이 미는건지....

기계에 바코드 읽어야 하는데 주지도 않고~ 가격 먼저 물어보는 건지....

왜 앞에서 트림 하는 건지...

냉장고 뻔히 있는 걸 알면서 왜 굳이 갖다주세요 하는지....

(몸 불편하신 일부 어르신이나 키 작은 아이들 이야기가 아니다;;;)

비싼 가격을 왜 내게 따지는건지....

화장실마다 있고~ 이쁘다고 사진 찍기도 하는 그 문구....

머무른 자리도 아름답다?? 사진만 찍는건가??

먹는 건 당연하다 자리를 마련해놨으니 허나... 기본 쓰레기는 좀 바로 아래 쓰레기통 버리지 않는건지... .

재활용 친절하게 안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리저리 뒤섞어 놓는건지.... 왜....

술 냄새 팍팍 풍기는 건 왜인지................

본인 아이 말만 듣고 무작정 와서..... 거스름 돈 왜 안 줬냐고 하는건지...

(결국.... 다른 곳에서 구매했다고 한다 그 아이 말이....;;; ㅡ.ㅡ;;;)

내 부족함만 보고... 외국인이냐 왜 물어보는건지... 외국인이면 어쩔건데??

외국인도 합법적인 이유안에서는 일 해도 되거든....

왜 계산대 위에서 음료수 뚜껑 따달라 하는지...

아이스 음료수 얼음 왜 굳이 마련해놓은 자리 냅두고 계산대에서 열어 겉포장지들은 버리고 가는지...

(물론 이것 또한 몸 불편한 몇몇 이들의 이야기가 아니다;;)

한글 공부 집에서 할 수 있고 학원도 그렇게 많이 보내는게 문제라고 할만큼 보내는데...

굳이 시끄럽게 한글 공부 시키며.... 긴장 시키고 귀 아프게 하는건지...............

그게 교육이 될까 싶다....

건강 따지고.... 이건 안된다 저건 된다 하면서 껌을 권하는 건 뭔지....

(아이가 직접 고른 게 더 건강적이였다는 거;; ㅋㅋㅋ)

 

음.....

 

엄마 도와 엄마 시간대 일 도울때는 밤과 새벽시간대라 그나마 덜한데...

원래 내가 했던 오후 파트에는 정말 성격 테스트 받는 것 같다!!!!!!!

할 이유가 있고 하는게 나쁘지 않아 한다... ㅎㅎㅎ

 

그래도 완전 지친다.... 그래봤자 몇 시간 대타였는데... 헤헤헤

내 파트 그만뒀다가 오랜만에 돕는 거라 그랬나... 뻗었다... 결국은...

이제서 정신 나서... ㅋㅋㅋ

이렇게 혼자 풀고 있다... 휴~~~~~~~~~

 

부모님과 학교 선생님... 사회 등등

모든 곳에서 법이나 규칙들.... 괜히 있는게 아니고~

또 그렇게 쉽게 만들어진 것도 아니다라는 생각이다!!

하라는 대로 정해진 대로 그 안에서도 충분히... 자유로울 수 있다

나는 자유로웠다 아니 생각보다 더 많이...

큰 테두리를 벗어난 적은 없으니깐~~~~~~~~~

그 안에서는 완전 내 세상 모든 자유를 안전하게 누려 왔다~

 

삶... 주어진... 내 인생... 물 흐르듯이

내게 주어졌고 주어진 것들... 주어질 것들.............

기다리면 오고... 오지 말라 해도 오고~

가지 말라 해도 가는 거 아닌가....

어릴때 하고 싶어 했던 것들... 어느새 하고 있고

지금 또 하고 싶은 것들 앞으로 언젠가.... 또 하게 될 거라 생각한다~

굳이 애쓰지 않아도 내게 주어질 때가 오면 싫어도 하게 될건데...

왜 지금 하고 하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....

 

 

춥다고... 하면서 짧은 교복 치마 입고~

그래서 추운건데 담요 두르고~~~~~

반바지 입고 들어오면서 춥다 춥다 하는건지... ㅋㅋㅋ;;;;

학창 시절때 그 자연스러운 그때만의 얼굴이 좋은데

난 오히려 학교 다닐때 참 좋았더랬다

교복이며.... 그때 썼던 내 모든 것들이.....

공부도 성적은 비록 높진 않았지만 싫지 않았고

잘 했던 과목은 잘 했기 때문에 좋았다~

짙은 화장 한 어울리지 않는 그 얼굴들... 참 묘하다....;;;;;

전문가 티 내며 할 수도 있고 때론 아주 하기 싫고 귀찮을때도 해야 하는 화장...

돈 벌고... 그 사회 생활 이 혹독함들 속에서 받을 스트레스에

술 한 잔 할 수도 있다...

 

때가 안 왔을 뿐이다 지금....

기다리면 온다.. 누구에게나...........

 

왜 조급해하는지.... 왜 지키지 않는지... 참...

 

너그럽고 싶고 나 또한 부족하고 부족할 수 있다 여기기에 그러려니 하는 편이고

그러려고 하는데... 안 된다.......

 

속이 부글부글.......................... 복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