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정기

#드라마열혈사제 #김남길 #김성균 #이하늬
#모든스탭과배우들
190406
여리여리 수녀님~~ 어깨도
기대니까 상처에 연고 바르고
밴드 붙이게 되는데...
각자 우리 믿음의 큰 존재들과
선물로 준 부모님 가족
지나가다 만난 우리들은 더 하겠지
더구나 전 한 어깨 하니깐욤
네가 내어주길 바라며 기대고 했는데
내가 내어주는 때가 조금은 더
많길 기도해본다..
내 자신이 그런것도 당연히 그렇지만
상대방이 좋은걸 보면
진짜 행복함이 두 세배 더 솟아난다
내가 뭔가 잘~ 했구나 싶기도 하고 ㅎ
참 잘했다 하면 막 배운거 자랑하는
유치원생 같아
내 지나온 시간들 속 작은 방해요소들
제가 그리 여겨서 그렇지
방해하고 있지 않았을지도
그냥 있었을 뿐...
근데 내 지나온 시간들 속의 아쉬움들
지우고 싶고 지워지지 않을까 하는데도
몇년 지나도 다시 살아나는
뭐 외국어나 피아노처럼~
정성껏 미친듯이 익히고 배워서 그런가
완전히 내것으로 힘이 되어준다
내 믿음에서~
내게 주어지는 것 중에
나쁜 건 없다는 생각을 해봤더랬다
필요한거겠지 싶고...
넘쳐흐르는 것처럼
날 아끼다보니 넘쳐 너까지 아끼고
그렇다
나로 인해 공기가 맑아지는~~~
청정기 되보련다
이쁜 색깔 고성능 청정기!!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