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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sarianeko 猫

길냥이 봉봉이와의 인연과 병원치료 이야기...

돌봐오고 있는 길냥이들
봉봉이 여름이 못난이 여름이 아기들 (하양이 용순이 소심이 삼색이) 못난이처럼 편의점 냥이 양이 새끼로 추정되는 꼬마까지...

 

이 중 울 봉봉이는 넘 걱정될만큼 애교쟁이에 살가워서 맘과 손이 가는 아이였다.

여건만 되면 TNR 해주고 입양 알아볼 생각이였더랬다.

마침 이사갈 때가 다가오는지라 더 신경쓰곤 했다.

게다가 얼마전 로드킬 소식이 들렸고
봉봉이가 일주일동안 안보여 얼마나 조마조마하던지...

근데 앞다리 발톱 보일 정도로 빠진 정도
뒷다리 하나는 절단 직전 괴사진행상태에서
편의점 창고 지붕에서 발견 ㅠ
어떻게 다치고 거기는 어찌 올라갔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. ㅡ.ㅡ;;;

에구 그래도 착한 점주님과 나로 인해 점주님 고양이 된 편의점 냥이 양이의 새끼 입양해서 키우고 계신 한 이모님과 함께 지금 병원 치료 중...
치료비는 둘째치고 절단 안하고 지금 드레싱 하는 저 상태 된게 참 행운이란다. ㅠ

기특하게 첫날 거부했다가 울 모녀 면회 후
첫 식사. 두번째 면회때는 밝고 힘찬 야옹 소리 내줬다 대답도 잘하고 ㅎ
영상 첨부는... 이따 근무하면서 해야겠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