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리하겠습니다...

#드라마열혈사제
#김남길 #김성균 #이하늬
#모든스탭과배우들
190421
악의 유혹을 이기고
정의, 진실을 보고
옳음의 말을 듣고 
크신 내 맘 속
당신의 손길을 느끼며
주위 이들의 말과 손길을 
감사함으로 기쁘게 받아들이며
악인과 내가 다름을
드러낼 줄 아는 용기를 가지며
내 기도보다 널 위한 기도에
더 정성들이고
내 가족 내 친구 내 사람들
내 인연들 소중히 여길 줄 알며
너를 위해 내가 더 힘을 내고 일어나기도 하며
내게 있는 시련들을 밀어내지 않고
좋은 이유와 방향을
찾아 헤쳐나가고
내가 할 수 있고 할만 하며
해야 해서 그러함을 믿고 알며 
실수도 내것이라 여길 줄 알고 
내 것이라 책임질 줄도 알고
주연을 빛내는 조연이 될 줄도 알고
조연을 챙기는 멋진 주연도 되며
이 모든 생각의 가구들 밑에 
사랑과 용서라는 매트를 깔아두는
내가 되어야겠다 그리하겠습니다
그럼 해일신부님을
안아 주신 파파처럼
크신 당신이 날 꼬옥 안아주시고
날 사랑해주며 아껴줄
누군가를 선물해주시겠지... (두번째껀 확률이 0.00001%이지만 ㅋ)
☆☆☆
(좋은 큰 존재 따르고 
좋은 이가 되고자 하는 것... 모든 믿음에는 깨닫음이 있겠죠~
내 것만 좋다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;;;)
☆☆☆
길파파가 힐링하고 다시 멋지게
또 다른 모습들과 작품으로
오면 함께 달리기 위해
충전기 코드 꽂아두련다
넘 행복해서 잔량이 10%도
안남은거 몰랐다는 ㅡ.ㅜ ***
어무이가 어릴때 신문에 나온 그림이였나 그걸 보고 그린거라고 
넘 좋고 그 추억을 나도 갖고싶어
고이 넣어둔 저 모습처럼
파파안에서 우리 모두 해피 ^--^//
2014년 교황님 방한하셨을때
기념으로 외숙모가 선물해주신~ 
뒤에는 2009년
김추기경님 선종하셨을때의 기도글과 스티커
별거일 수도 반대로
특별하고 귀한~ 힘이 되어주는
내 것들...
오늘은 제 믿음에선 가장 소중하고
특별한 날...
이쁘고 값진 이름으로 태어나고
딱 4047일(약 11년) 되는 날라서
기쁨이 조금 더 크다
#드라마열혈사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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