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Rosarianeko 猫

다양한 울 아기들 모습들.

살아있는... 생명은 다양해서 의미가 있고 그래서 좋은 것 같다.  
냥이들도 마찬가지.  
사실 동물들의 다양함 잘 알지 못했었다. 
울 아기들도 초보집사때는 그랬다. 
시간이 흐르면서 아주 미세한 변화와 수많은 다양함에 놀란다 ㅎ

울 어르신 장생. 






어린 동생들 때문인지 질투가 극에 달함. 
무릎쟁이라 누나 무릎에서 봉숭아뼈 빨개질정도로 식빵 굽다가 팍~ 연한 팔 안쪽을 문다. 
근데 이러기 전의 표정이 있다. 
우리는 이 표정 나오면 방어를 준비해야 한다. 
어린 동생들의 활발하다 못해 G*맞음에 우울해진 것 같기도 해서 혼내거나 미워하진 않는다. 어쨌든 이쁜 내 아기이니까....  


막 질투하고 솜방망이질을 하다가도 형아인걸 아는건지 그루밍을 해주려 곁에 간다 ㅋ
럭키는 순간 겁먹은 표정이였다가 금새 건방진 자세와 형아보다 더 할애비 표정으로 마사지를 받는다.  
요즘 이 모습들 구경이 낙이다~!!!

***

둘째 아키.  
난 두마리의 고양이랑 사는 거 아닐까 싶다. ㅋ
당췌 하루중 볼 수 있는 시간이 자기 배고플때와 화장실 갈때뿐이라는....  ;;;;
새벽에는 김치냉장고 위 바구니가 지정석이라 그나마 얼굴을 뵐 수 있는 비쏸 녀자~~~
낮에는 옷장 구석이나 저렇게 케이지 놀이터 삼층에 있어 사진들이 다 죄수 코스프레. ㅠ
사실 되게 이쁜데 아쉽다.  
그래도 살짝쿵 손을 내밀면 머리 들이대며 고르릉 소리 선물해줌.  
조그마한 몸이 천상 여자애 같음. ㅎ

이곳이 바로 지정석 ㅋ 가끔씩 보여주는 못생김. 


대형 케이지 놀이터 안... 울 아키는 메롱~ 혀가 매력임. 
자세히 보면 가슴에 하뚜가 있고 혓바닥도 하뚜이다 ㅋ♥♥


약 바른 후 ㅋ 러블의 털은 정말 예술. 빗질하거나 이런 경우 촉감이 참 좋다.

촉촉한 아키의 주둥이. 감동적임. 
싫어하고 있는게 아니라 우김. ㅋㅋ

***

울 막내 럭키. 
제일 젊어서 높은데는 다 점령하고 
그래서 울 어르신 장생 속을 긁는다. 휴
이쁘기도 하고 못생김을 보여줄때도 있음 ㅋ



참고로 예전 일명 광수(런닝맨에서의 광수쒸 결코 광수씨 비하가 아닙니다 애칭이였어요.)
사진 살짝 공개 ㅋ

어릴때 보니 지금 많이 컸네 ㅎ

이건 보너쑤 
장생 장화신은 냥이 비슷한 것 같아서 ㅎ

울 엄마가 이뻐라 하는 뽕주둥이와 ㅋ
착한 아이 코스프레중인 눈망울 ㅋ

이쁜 내 시키들. 
함께 해줘서 고맙고 사랑해. 
소중한 연.   
최선을 다하는 옳음을 따르는 값진 하루하루로
나도 함께 할께!!!! ^^